비트코인 강세 전환 시나리오는?..."4만달러 상향 돌파 시 4.5만달러까지 상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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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3,411회 작성일 2022-03-14 19:3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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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Bitcoin, BTC)이 3만7000~4만5000달러 박스권 내 등락을 지속하는 가운데 하방 낙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가격 동향과 관련해 "현재 비트코인은 유의미한 상승이 안 나오며, 지지선을 확인하는 전형적인 약세 패턴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이후 저점이 높아지고 있으나, 추세방향(하방)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 같이 분석했다. 

 

미디어는 "미국 갤런당 유가가 2008년 4.08달러 기록을 깨고, 4.33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는 러시아 제재로 추가 상승이 우려되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은 4만3000달러 아래 100일 이동평균(MA)이 하방 압력을 가하며, 11월 이후 하락추세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럽, 아시아 매도압력 소진으로 단기 숏스퀴즈 발생 가능성은 있지만 상승폭은 제한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강세 흐름으로 전환되려면 50일 단순이동평균(SMA)선인 3만9978달러를 상향 돌파해야 한다"면서 "50일 SMA 돌파 시 BTC 가격은 4만2600달러 돌파를 테스트할 것이며, 돌파 성공 시 4만54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만약 BTC 가격이 3만7000달러선을 반납하면 매도세가 우위를 잡을 것이다. 이 경우 3만달러 부근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또한 낙관적 관점에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상승 전환 될 경우 DOT, SAND, RUNE, ZEC 등 종목이 기술적으로 가장 먼저 상승분을 가져갈 것이라 전망했다.

 

실제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2포인트 오른 23을 기록했다. 투자심리가 소폭 개선됐지만 극단적 공포 단계는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편,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암호화폐 월렛·거래 서비스 아브라(Abra)의 빌 바르하이드 CEO는 이더리움(ETH) 가격이 4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가스비와 거래 수수료가 떨어지는 등 네트워크 효과에 대한 모든 장애물이 제거됐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이더리움에 대해 더 낙관적"이라며 "이더리움 가격은 3000~4000달러까지 상승 할 것"이라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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