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앙은행, 러시아 내 암호화폐 투자 규모 파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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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은행이 러시아 국민들이 보유한 비트코인 규모 파악에 나섰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중앙은행 금융안정부는 14일(현재) 러시아 내 암호화폐 투자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중은행 측은 "데이터가 파악되지 않은 투자 자산의 리스크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재고될 필요가 있다"며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펀드와 같은 암호화폐 파생상품의 위험성과 해외 거래플랫폼을 통한 투자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디어는 이와 관련해 "러시아의 암호화폐 투자 규모 파악은 최근 은행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지 않는 것과 관련있다"며 "코로나 사태가 야기한 대규모 인출 이후 2조 6000억 루블이 은행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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