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푸틴에 "한판 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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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암호화폐 지지자인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1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푸틴에게 일대일 결투를 신청한다"며 "내기로 거는 것은 우크라이나"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러시아 크렘린궁을 향해 "이 싸움에 동의하는가"라고 러시아어로 물었다. 그러면서 "푸틴이 만약 손쉽게 서방에 굴욕감을 안겨줄 수 있다면 나의 도전도 받아들일 것"이라며 "하지만, 그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I hereby challenge
— Elon Musk (@elonmusk) March 14, 2022
Владимир Путин
to single combat
Stakes are Україна
앞서 머스크는 미하일로 페도로프(Mykhailo Fedorov)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정보통신부 장관 요청에 따라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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