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과학기술정책국장 "디지털 자산 정책으로 포용적 금융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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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보좌관이자 백악관 과학기술정책국(OSTP) 국장인 알론드라 넬슨(Alondra Nelson)이 최근 백악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지난 9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의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정책 3대 우선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그는 암호화폐 정책에서 △금융 시스템의 공정성 및 포용적 금융 추진 △불법 금융 행위 억제 △디지털 자산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 등을 3대 우선과제로 꼽았다. 이와 관련 그는 "저소득 계층이나 일부 소수 집단은 은행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현실에서 디지털 자산은 수수료를 줄이고 중개자를 생략해 보다 포용적인 금융을 구현할 수 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정책적인 디자인이 필요하며, 가격 변동성 리스크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할 방안이 수반돼야 한다. 특히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가 포용적 금융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철저히 연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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