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2,000달러 문턱 못넘자 투심 위축...공포→극단적 공포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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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892회 작성일 2022-03-18 09:3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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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itcoin, BTC)이 42,000달러 저항을 돌파하지 못한 채 40,000달러대로 후퇴하면서 투자심리도 다소 위축된 모습이다.

 

3월 18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2 포인트 떨어진 25를 기록하며 "공포(Extreme Fear)" 단계에서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코인마켓캡 기준 최저 40,662.87달러에서 최고 41,287.5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18일(한국시간) 오전 9시 3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코인마켓캡 기준 40,887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16% 하락한 수치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7,763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2.4% 수준이다.

 

※관련 기사: 비트코인 안도랠리, 전고점 46,000달러 돌파가 관건 ..."BTC 변동성 커질 것"  

 

한편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런던 소재의 투자관리그룹 LMAX의 조엘 크루거 수석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지난달 고점인 약 46,000달러에 재도달하기 전까지는 비트코인 상승세에 대해 논의할 것이 없다"면서 "46,000달러에 접근하기 전까지는 하방 압력이 이어진다고 본다"고 예상했다.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갤럭시 디지털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 또한 최근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면서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에서 5만 달러 사이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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