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멕스 창업자, 비트코인 100만달러 전망 내놔..."법정화폐 신뢰 추락, BTC 성공자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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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한국시간) 현재 비트코인(Bitcoin, BTC)은 4만 달러 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창업자는 17일(현지시간) 미디움을 통해 "장기적으로 금 가격은 온스당 1만 달러, 비트코인은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서방 국가가 러시아 중앙은행의 외화 자산을 동결한 최근 사례는 법정화폐에 대한 신뢰성이 붕괴되는 주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금은 다시 역사적 무대에 설 것이며 금의 디지털 버전인 비트코인 역시 성공 자산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지난 1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의 최고경영자(CEO)인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도 비즈니스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궁극적으로 금 시총을 추월하고 10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에 비유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금은 구시대의 유물이며, 교환의 매개로서 가치가 극히 제한적이다. 또 현대 사회에서 금은 화폐의 한 형태로 유용하지 않다. 비트코인은 1993년 9월 인터넷 최초 그래픽 웹 브라우저가 나왔을 때를 연상시킨다. 비트코인은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같은 달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 매니지먼트의 암호화폐 분석가인 야신 엘만드라(Yassine Elmandjra)는 "2022년 빅 아이디어" 전망 보고서에서 "국가들이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게 되고 기관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늘리면서 점차 규모가 커질 것이다"며 비트코인이 2030년까지 1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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