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비트코인 상승 시그널..."최대 6만8000달러선까지 오를 가능성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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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만달러 선에서 공방을 벌이는 비트코인(Bitcoin, BTC)이 보기 드문 상승 시그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인베스트앤서가 최근 "비트코인 가격 삼각수렴 추세가 진행되며 조만간 가격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다운사이드(잠재 하락폭)는 3만4000~3만5000달러, 업사이드(잠재 상승폭)는 6만8000달러"라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과 50일 이동평균(MA) 편차는 2월부터 10% 이내에 머물고 있으며, 이는 5년간 단 3번 나타난 보기드문 가격 변동 신호"라면서 "바이낸스, 바이비트 펀딩비는 지난해 여름 약세장보다 긴 100일 이상 마이너스에 편향되며 이러한 가능성을 더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유투데이도 "비유동성 BTC 공급량"(Illiquid supply) 지표를 개발한 블록체인 애널리스트 윌 클레멘트(Will Clemente) 트윗을 인용해 "비트코인 비용성 BTC 공급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공급쇼크로 이어지며 BTC 가격 상승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날 윌 클레멘트는 트위터를 통해 "비유동성 BTC 공급량이 급증함에 따라, 비유동성 공급 쇼크 비율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이는 외부 이체 이력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지갑으로 BTC가 계속 흡수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진단한 바 있다.
다만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가격 동향과 관련해 "연준 금리인상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5% 상승하며 거래량이 증가했지만 1월 말 덤핑과 2월 말 전쟁 시작 당시보다는 거래량 적다. 현재 4만달러선을 유지하고 있으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하고 있어 여전히 3만5000~3만7000달러가 지지선"이라 분석했다.
미디어는 "결정적인 돌파가 발생하기까지 박스권 거래가 지속될 수 있다. RSI는 4시간봉에서 과매수 단계, 주봉은 과매도 수준을 갓 벗어나 대량 매도 가능성은 낮다. 다만, 달러 상승 여력은 제한돼 비트코인에 긍정적"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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