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커진 비트코인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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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2,305회 작성일 2022-03-18 22:3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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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과 긴축 등 대형 악재에도 4만 달러 지지선을 지켜내고 있다. 18일(한국시간) 오후 10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40,514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딩툴 업체 디센트레이더(Decentrader)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아직 방향성을 판단하긴 이르지만, 최근 지속된 비트코인 횡보가 곧 끝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르면 다음 주 "더 큰 움직임"이 시작될 것"이라며 변동성 확대를 전망했다. 

 

디센트레이더 측은 "단기적으로 미 연방준비위원회(연준)의 금리 인상과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계획,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 시장에 영향을 미칠만한 요소들이 아직 존재한다. 방향성 판단은 아직 이르지만 곧 뚜렷한 방향성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도 "비트코인 가격의 변동성이 향후 2주간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해당 매체는 "최근 비트코인 횡보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향후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지난주 비트코인 가격은 37,500달러 지지를 지켜냈지만, 40,000달러 구간의 저항은 아직 견고하고 단기적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인베스트앤서가 최근 "비트코인 가격 삼각수렴 추세가 진행되며 조만간 가격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다운사이드(잠재 하락폭)는 34,000~35,000달러, 업사이드(잠재 상승폭)는 68,000달러"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비트코인 가격과 50일 이동평균(MA) 편차는 2월부터 10% 이내에 머물고 있으며, 이는 5년간 단 3번 나타난 보기드문 가격 변동 신호"라면서 "바이낸스, 바이비트 펀딩비는 지난해 여름 약세장보다 긴 100일 이상 마이너스에 편향되며 이러한 가능성을 더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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