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5,000달러 터치...피터 브랜트 "BTC 박스권 돌파시 강한 랠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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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2,695회 작성일 2022-03-26 17:3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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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단기 상승 흐름속에 45,000달러를 터치했다. 

 

26일(한국시간) 오후 5시 40분 현재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32% 오른 44,4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코인마켓캡 기준 최저 43,936.84달러, 최고 44,999.49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투자심리도 개선되는 모양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4 포인트 오른 51을 기록했다. 투심이 소폭 개선되며 중립 단계를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테스크는 비트코인 랠리에 대해 "러시아가 비트코인을 이용, 원유 결제를 시도하겠다고 밝혔을 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테라가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다는 루머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코인베이스 BTC/USD 일봉 차트 기준 비트코인이 최근 상승 채널을 유지하며 완만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잠재적으로 52,000달러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 다만,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44,700달러 부근에서 저항을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을 동반한 가격 상승으로 해당 저항선이 깨지면 단기 1차 목표가인 48,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도 최근 "비트코인은 2020년 저점부터 17배 상승했기 때문에 잠시 숨을 고르고 있을 뿐"이라면서 "박스권을 돌파하면 강한 랠리가 나타날 전망이다. 28,000달러 아래로 하락해 최종 패닉셀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상승 추세"라고 진단했다.

 

앞서 이달 초 세계 최대 재무설계자문기업 드비어 그룹(deVere Group)의 최고경영자(CEO)인 나이젤 그린(Nigel Green)은 한 인터뷰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은 월말 50,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하지만 2021년 11월 기록한 신고점인 68,000달러까지 도달할지 여부를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또, 투자자문사 웨이브파이낸셜(Wave Financial)은 “연준 금리 인상폭에 따라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 가격의 상한선이 설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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