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투심 크게 개선, 작년 11월 이후 첫 탐욕 전환..."BTC 폭발적 상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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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3,797회 작성일 2022-03-28 09:3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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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24시간 동안 5% 가량 랠리하며 46,000달러선을 돌파하면서 투자심리도 크게 개선됐다.

 

3월 28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11 포인트 오른 60을 기록하며 "중립(Neutral)" 단계에서 "탐욕(Greed)" 단계로 전환됐다. 탐욕 전환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해당 지수는 지난 주 30으로, "공포(Fear)" 단계를 보였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4.90% 오른 46,7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코인마켓캡(코마캡) 기준 최저 44,437.29달러, 최고 46,827.55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약 8,879억 달러까지 증가했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2.3% 수준이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 급등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는 글래스노드의 데이터를 인용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현물 시장이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유투데이는 "최근 비트코인 선물과 현물 거래량 비율이 약 1.00을 기록, 현물 거래량이 이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파생상품 시장이 주도하던 이전의 상승 랠리와는 다른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기사: 비트코인 5%대 급등, 왜?...BTC 월말 5만달러 전망 현실화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약 31.8만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분석 전문 트위터 계정 크레더블크립토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술적 관점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일봉, 60분봉 캔들 차트 상의 삼각수렴 패턴의 상단을 유효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움직임이 계속된다면 어느 한 시점에서 폭발적 상승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그는 "시장 상황이 좋아 보인다. 비트코인은 계속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가 딱 보고 싶었던 그림이다. 보다 공격적인 상승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폭발적인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삼각수렴 패턴 상단 돌파는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36,000달러선까지 떨어질 가능성을 사실상 제거했다는 것이다. 다만, 단기 조정으로 인해 40,000달러 지지를 리테스트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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