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 쉽게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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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인광장센터 조회 1,304회 작성일 2021-11-20 18:21: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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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 코인이란?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이란 이름처럼 안정적인 코인이다. 무엇이 안정적인가? 바로 코인의 가치입니다. 스테이블 코인은 그 코인의 가치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코인을 뜻하며, 일종의 지표로서 활용하거나 다른 코인과의 중간 매개체, 그리고 실물 자산과의 가치를 조정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복잡한 설명은 그만하고 이제 쉽게 설명할게요. 코인의 가격이 급등하고 급락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알 수 있죠? 그런데 스테이블 코인은 그냥 가격이 변하지 않는 코인입니다. 코인의 가격이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으니까, 사람들이 불안정한 가격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코인이죠. 가격이 일정한 코인이 바로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스테이블 코인의 가치

 자, 그럼 여기서 큰 의문점이 하나 떠오릅니다. 가격이 변하지 않는 코인을 왜 살까? 코인은 보통 투자를 위해 사는 것인데, 가격이 변하지 않는 코인을 왜 살까요? 그냥 현금으로 가지고 있으면 되지, 왜 굳이 코인으로 바꿀 필요가 있을까요? 가격도 그대로인데요.

 

 스테이블 코인을 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몇가지 큰 이유를 설명드릴게요. 다른 코인들을 사기 위한 중간 수단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코인을 사려고 하는데, 현금을 넣고 코인을 산 다음 다시 팔고 현금으로 바꾸는 과정이 번거롭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다른 코인을 사고 팔때 이 스테이블 코인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또한 비슷한 느낌으로 거래소끼리의 이동도 훨씬 편합니다. 예를 들어 빗썸에서 업비트로 돈을 넘기려고 하는데 현금으로 바꾸고 넘기면 과정이 너무 많아집니다. 반면에 스테이블 코인은 다른 코인들처럼 코인 인프라에서 주고 받는 것이 훨씬 편하죠.

 


 

스테이블 코인의 원리

 스테이블은 가격이 변하지 않는 코인이죠? 어떻게 가격이 변하지 않을까요? 더 비싸게 팔거나 더 싸게 사는 사람은 없을까요? 사재기나 독점을 통해, 세력의 영향으로 가격이 오를 수 있지 않을까요?

 

 스테이블 코인은 기본적으로 커다란 중앙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장 유명한 스테이블 코인 중 하나인 "테더"라는 코인을 통해서 설명드릴게요. 이 테더 코인은 커다란 회사에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1달러를 받으면 1테더를 주고, 1테더를 가져오면 1달러를 주죠. 이 가치는 변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안심하고 테더라는 코인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죠.

 만약 1달러보다 싸게 파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서 산 다음 회사에 가져가면 1테더당 1달러로 받을 수 있습니다. 1달러보다 비싸게 파는 사람이 있다면 그냥 회사에서 사면 되는 것이죠. 애초에 회사에 팔면 1테더 당 1달러를 받을 수 있는데 더 싸게 파는 사람이 있을 리 없죠.

 

 예외가 있긴 하지만, 이건 나중에 기회가 되면 말씀드릴게요.

 

 이렇게 실제 나라에서 관리하는 달러(혹은 원, 유로, 엔 등등..)를 기준으로 코인의 가치를 정하는 스테이블 코인을 법정화폐 담보형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 실물자산 담보형, 암호화폐 담보형, 무담보형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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