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세력 힌덴버그 "테더 준비금 정보 제공자에 100만달러 포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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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매도 행동주의를 추구하는 헤지펀드 힌덴버그 리서치(Hindenburg Research)가 테더 준비금 정보를 제공하는 자에게 100만달러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오늘 새벽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힌덴버그 리서치는 "테더는 준비금 대부분이 기업어음으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지만, 거래 상대방에 대해서는 거의 공개하지 않았다"며 테더의 적법성이 의심된다고 말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비트파이넥스, 테더가 미국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와 4250만달러 벌금 납부에 합의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테더는 "CFTC는 현재 테더 운영상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우리는 지금까지 적절한 준비금을 유지했으며, 상환 요청에 문제 없이 응해왔다. 벌금은 2년 반 전 이슈로, 해당 문제는 2019년 2월 이미 해결됐다"며 "다만, 전세계 많은 기업이 그러하듯 테더 역시 미래에 집중하기 위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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