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SEC, NFT 금지 기조 완화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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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대형 은행이 NFT 생태계에 투자하면서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NFT 금지 기조를 완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블록웍스가 보도했다. 태국 2대 은행 카시콘뱅크(Kasikorn Bank)가 NFT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한 것. 지난 6월 태국 SEC는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NFT를 포함한 4가지 유형의 토큰 취급을 금지하는 가이드라인을 승인했었다. 이와 관련 태국 더 브루커 그룹 디지털 자산 부문 대표 Varit Bulakul은 "태국 SEC는 처음에 NFT가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NFT는 암호화폐도, 유틸리티 토큰도 아니다. 이제 SEC는 NFT에 대해 더 많이 배워 더 나은 암호화폐 규제 초안을 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태국 SEC가 공식적으로 NFT에 관한 정책 변경을 발표한 건 아니지만, 카시콘뱅크가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과 관련해 SEC에 연락했을 때 이의 제기 통지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엑시인피니티 등 동남아에 불고 있는 게임파이 열풍에 대해 태국 SEC는 아직까진 부정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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