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최고가 대비 72% 폭락에도 고래 매집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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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3,489회 작성일 2022-07-02 16:3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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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2일(한국시간) 현재 19,0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기록한 사상최고가인 약 69,000달러 대비 72% 폭락한 수치이다.

 

이같은 비트코인 폭락장에도 불구하고 고래(대량 보유자)의 매집은 계속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1000 BTC 이상 보유 고래 월렛들이 비트코인 매입을 지속하고 있다. 이들은 월간 기준 14만 BTC를 축적했다. 6월 말 기준 고래들이 보유한 비트코인 수량은 869만개로, 전체 공급량의 45.6%를 차지하고 있다.

 

대량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도 최근 약 1,000만 달러를 투자해 480 BTC를 추가 매수했다. 이 회사 마이클 세일러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현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평단가 30,664달러에 129,699 BTC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초 비트코인 법정화폐국인 엘살바도르도 지난달 말 19,000달러의 평단가에 80 BTC를 추가 매입했다.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 엘셀바도르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미래다. 싸게 매도해준 당신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나이브 부켈레의 비트코인 포트폴리오를 추적하는 비공식 웹사이트 나이브트래커(nayibtracker)닷컴에 따르면, 현재 그는 평단가 45004.32달러에 2,381 BTC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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