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NFT 거래량, 연초 대비 94% 급감...돈나무 언니 "앞으로 NFT 매우 중요해질 것" > 뉴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월간 대체불가토큰(NFT) 거래량이 올해 연초 이후 94% 감소했다. 6월 NFT 거래량은 약 10억 달러 규모로, 1월(166억 달러) 대비 94% 하락했다. 더블록은 "암호화폐 베어마켓(약세장)이 NFT 거래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수치"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한국에서 ‘돈나무 언니’ 별칭으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암호화폐 시장 혁명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NTF는 현재 발전 초기 단계이며, 앞으로 디지털 자산으로서 NFT는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FT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슬램(CryptoSlam)에 따르면, 지난달 솔라나(SOL) 기반 NFT 거래 횟수가 약 170만 건으로 지난해 8월 이래 최다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03억 달러로, 11개월 최저 기록이다. 솔라나 NFT 거래량은 올해 1월 2.99억 달러로 최고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