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만달러선 다시 무너져...BTC 바닥은 1만7천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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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은 간밤 나스닥이 2% 이상 급락 마감하면서 결국 2만 달러선이 무너졌다.
한국시간 12일 오전 8시 33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19,97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4.18%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19,924.54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립토 펀드 관리 기업 비트불 캐피털(BitBull Capital) 최고경영자(CEO) 조 디파스퀘일(Joe DiPasquale)은는 이메일을 통해 "우리는 계속해서 가격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비트코인이 다시 하락한다면 17,000달러 수준 주변의 잠재적인 바닥까지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해당 가격대는 매수 세력에게 강력한 신호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 분석 업체 에이엠매니지먼트는 11일 주간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2만 달러 상방에서 지지를 받아야 단기적인 상승 시도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에이엠매니지먼트 소속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은 현재 단기 고점 형성 후 눌림이 진행 중이며, 20,555~20,100 달러 지지 구간을 지켜준다면 재차 상승 시도가 있을 수 있다. 반면, 19,280달러선이 무너지면 상승 관점은 무효화되며, 18,600달러 하방 이탈 시 추가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이번 주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했다.
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4.31포인트(0.52%) 하락한 31,173.84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95포인트(1.15%) 떨어진 3,854.4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62.71포인트(2.26%) 밀린 11,372.6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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