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F, 최대 110년 징역형 가능 … 美판사 형량 선고 지침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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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 장도선 특파원]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 공동 설립자 샘 뱅크먼-프리드(SBF)가 이론상 최대 11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게 됐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열린 SBF 선고 공판에서 루이스 캐플란 판사는 SBF가 재판에서 위증을 했고 의도적으로 사법 활동을 방해했음이 밝혀졌다며 그에 대한 형량 선고 지침을 상향 조정했다. 캐플란 판사가 SBF에게 110년형을 선고할 의무는 없지만 이 같은 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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