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가] OPEC이 촉발한 수요 공포에 폭락…WTI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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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유가가 4% 넘게 급락하며 불안감을 강하게 드러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수요 전망치를 두 달 사이에 또 낮추면서 수급 공포가 유가를 짓눌렀다. 미국 LA의 한 주유소[연합뉴스 자료사진]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2.96달러(4.31%) 급락한 배럴당 65.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2.65달러(3.69%) 급락한 배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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