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범죄 칼 빼든 미 FBI, 가상자산 범죄 전담 부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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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FBI)이 가상자산 전담 부서를 꾸리고 본격적인 가상자산 범죄 근절에 나선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DOJ)는 FBI가 가상자산 관련 범죄에 초점을 맞춘 ‘가상자산 착취(Virtual asset exploitation)’ 부서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은 법무부가 지난 10월 조직한 국가암호화폐단속팀(NCET)의 초대 팀장을 지명하는 발표에서 공개됐다. 법무부 발표에 따르면, FBI의 가상자산 부서는 가상자산이 범죄에 활용될 수 있는 거래소, 믹서 텀블러 등 인프라 서비스를 조사하고, 가상자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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