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손태승 자택 등 압수수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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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형빈 홍준석 기자]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1일 손 전 회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우리은행 대출비리 의혹과 관련해 우리은행 전현직 관계자들의 사무실 4곳과 주거지 5곳 등 9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손 전 회장 자택과 박화재 전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이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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