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최대 은행, 은행 계좌 연동 비트코인 구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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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최대 상업 은행 프라이빗뱅크(ПриватБанк)가 최근 고객이 은행 계좌를 연동해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것을 금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프라이빗뱅크 사용자는 자신의 은행 계좌 내 우크라이나 현지 법정통화 흐리브냐(UAH)를 통한 비트코인 구매가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한편, 프라이빗뱅크 측은 "이번 "비트코인 구매 금지" 조치는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의 명령에 따른 것"이라며 "이번 조치는 계엄령 기간동안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앞서 정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산업을 합법화하는 법에 서명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법안은 해외 및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의 합법적 운영과 암호화폐 기업의 은행 계좌 개설을 승인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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